장애인 단체 “장애등급제 폐지 위한 예산 마련하라”
입력 2018.11.27 (19:23) 수정 2018.11.27 (19:28)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장애등급제 폐지와 관련된 예산을 늘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늘(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등급제 폐지를 앞두고 장애인 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에 장애등급제가 폐지되는데, 정부 목표처럼 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논의에서 장애인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장애등급제는 장애 정도를 1등급에서 6등급까지 나눠 지원을 차등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정부는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장애등급제를 단계적으로 없애는 대신 장애인 개별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장애인 단체들은 이에 앞서 충분한 예산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지난달 26일부터 국회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장애인 단체 “장애등급제 폐지 위한 예산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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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7 (19:23)
- 수정 2018.11.27 (19:28)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장애등급제 폐지와 관련된 예산을 늘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늘(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등급제 폐지를 앞두고 장애인 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에 장애등급제가 폐지되는데, 정부 목표처럼 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논의에서 장애인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장애등급제는 장애 정도를 1등급에서 6등급까지 나눠 지원을 차등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정부는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장애등급제를 단계적으로 없애는 대신 장애인 개별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장애인 단체들은 이에 앞서 충분한 예산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지난달 26일부터 국회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늘(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등급제 폐지를 앞두고 장애인 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에 장애등급제가 폐지되는데, 정부 목표처럼 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논의에서 장애인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장애등급제는 장애 정도를 1등급에서 6등급까지 나눠 지원을 차등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정부는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장애등급제를 단계적으로 없애는 대신 장애인 개별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장애인 단체들은 이에 앞서 충분한 예산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지난달 26일부터 국회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