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희망을 일구는 사람들의 터~

 

 

 

 동료상담 (Peer counseiling)

 

 

 

 

 

동료상담이란?

장애를 가진 사람에 의한 (by), 장애를 가진 사람에의(to) 카운슬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성장시키는 것이(for) 곧 동료상담(Peer counselling)이다.
 장애로 인해 차별과 억압, 상처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동료 장애인이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을 서로 이야기 하고 지지받음으로 당사자 스스로가 그 문제를 이미 해결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 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동료상담을 통해

하나. 자기신뢰회복!!  내가 갖고 있는 본래의 힘을 찾습니다.
둘,  관계의 재구축!! 내가 원하고 선택하는 동등한 관계를 만듭니다.
셋, 사회변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나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넘어서고 극복해야 하는……’, ‘보살펴 지고 보호 받아야 하는……’ 그런 존재로 살아야 했던 원인을 찾아내고 그것이 문제임을 이야기 합니다.

 

문제로 정의된 사람들이

그 문제를 다시 정의할 힘을 가질 때

혁명은 시작된다. 

- Mcknight, 1995

 

 

그래서 우리는 시설이나 가족의 보호가 아닌 지역사회로 나와 당당한 존재로 나에게 주어진 고유한 인권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노들센터에서는 이 모두를 위해 동료상담을 합니다. 방식은 집단 동료상담과 1:1 개별 동료상담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 홈페이지 상담게시판 및 센터로 문의 주세요.

 

   

 

 

동료상담의 목적

자기신뢰의 회복과 인간관계의 재구축, 사회의 변혁
장애를 가진 우리들이 사회의 여러면에서 억압에 의한 상처를 위로받고 자기신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신뢰의 기본에 둔 것입니다.
장애를 가진 우리들 자신이 힘 있는 존재가 되어 생생한 상담 모델 역할로 억압적이었던 사회를 변화시켜 가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 신뢰의 회복을 위해서-
자기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을 획득하기 위해서 무엇이 방해하고 있는지를 인식하고 그에 대한 자기의 기분이나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는 것이 '감정의 해방'입니다.
감정해방이 충분히 된 다음에 재평가를 실시합니다.
재평가를 하면서 목표를 수정할 필요가 있으며 그에 따른 가능성과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인간관계의 재구축을 위해서-
자기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관계성의 재고와 재평가합니다.
적극적인 서포터관계를 카운셀러와의 사이에 만들고 그것을 시작으로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사회의 변혁-
장애를 가진 우리들 자신이 지역속에서 생활해가는 과정에서 주위의 의식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은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면서 살아가는 것에 의미가 있고 그것을 실제로 증명해 가는 것입니다.

 

 

집단동료상담 /개별동료상담

장애로 인해 차별과 억압, 상처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동료장애인이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의 얘기를 들어주고 그 누구의 간섭도 없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을 서로 이야기하고 지지하는 과정입니다. 이로 인하여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경험한 동료상담가의 역할모델을 통해 문제해결(해소)과 사후관리등을 지원합니다.

 

- 동료상담 기초 및 심화교육
- 동료상담(가정방문, 내담, 온라인, 전화)
- 멘토링(1:1개별심층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