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달센터, '2025년 발달장애인 성인권 교육' 성료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3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도내 발달장애인 보호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3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도내 발달장애인 보호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한 이해와 권리 인식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주도 내 발달장애인 보호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성이해와 특성별 지도방법’을 주제로 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 추국화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이론 중심의 설명과 참여자 간 토론을 병행, 보호자들이 다양한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 참가자는 “장애 유무를 떠나 모두에게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이 더 자주 실시되길 바란다”고 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청 복지가족국 이혜란 국장은 “성교육은 발달장애인들이 성적으로 보호받고 자기 스스로 성적결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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