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인력개발원‧이대목동병원, ‘여성장애인 건강증진‧취업지원’ 맞손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가 22일 여성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진출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전상준, 이하 센터)가 22일 여성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진출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이하 이대목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대 목동병원에서 전상준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장, 김한수 병원장, 김영주 장애친화 산부인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여성장애인 건강증진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여성장애인 및 종사자 건강교육 여성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인식개선과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대목동병원은 2021년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15일 ‘장애친화 산부인과(과장 김영주)’를 개소, 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전상준 센터장은 “센터는 여성장애인들이 취업과 교육을 통해 본인의 가능성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여성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위해서는 특히 건강증진이 선행되어야만 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장애인에 특화된 진료와 예방적 건강관리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서울시 여성장애인에게 다양한 무료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데이터라벨링 교육 및 워드와 엑셀 등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을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sbt.seoulwoman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6929-0002)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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