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이 11월 27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다.
▲자폐증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연극
이번 연극은 마크해던이 2003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내용은 자폐증을 가진 15세 소년 크리스토퍼가 자신의 이웃집 개인 웰링턴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다. 자신의 동네 밖으로 나가본 적없는 크리스토퍼가 이 사건에 탐정을 자처하며 낯선 이에게 말을 걸고 세상을 향해 한 발짝씩 내딛는 과정을 담겨있다.
책에서는 300여개의 삽화를 통해 크리스토퍼의 내면세계를 표현했다면 연극에서는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그려낼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165분으로 만 7세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공연 문의: 아시아브릿지컨텐츠 (1577-3363)
출처: 비마이너 민아영기자 (http://bemin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