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Leave no one behind!
<종로구 장애인자립생활권리보장 나무를 심자> 기자회견
2018.04.05. 최영은
안녕하세요. 저는 노들야학 학생 최영은입니다.
노들야학은 1993년 개교 했습니다. 26년이 지난 지금 노들야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은 80명이나 됩니다.
노들야학은 뇌병변지체장애인도 다니고 발달장애인도 다니고 정신장애인도 다닙니다.
다같이 급식도 먹습니다. 급식은 학생들에겐 무료입니다.
야학에서는 수학도 배우고 국어도 배우고 철학도 배우고 역사도 배우고 미술 음악 등등 배우는 것이 다양하게 많습니다.
낮에는 발달장애인분들이 와서 공부도 합니다.
야학은 누구도 배제 하지 않고 함께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저희 노들야학은 학교를 다녀야 할 나이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되지 않아 학교를 다닐 수 없었습니다.
늦은 나이가 다 되어가서야 노들야학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지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