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제작 지원 작품도 공모...멘토·200만 원 제작비 지원
▲지난 13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의 모습
14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출품작을 내년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상영작 공모는 장애 및 장애인권 관련된 소재라면 작품의 장르와 매체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장애인미디어교육 수료작도 공모받는다.
제출할 서류는 출품신청서와 심사용 영상(CD 혹은 DVD)이며, 우편이나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심사를 거쳐 3월 초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이와 함께 사전 제작 지원을 받을 작품도 공모받는다. 단, 장애인 제작자 또는 장애인 스텝이 포함되어야 한다. 영화제, 방송 등에 상영된 작품이 1편 이상이거나 미디어교육 수료작인 경우에 공모할 수 있다. 작품 주제는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혹은 장애인인권(상영시간 30분 내외)으로 한한다. 공모에 당선된 팀은 멘토와 200만 원 내외의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내년 1월 4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결과는 내년 1월 8일에 발표된다. 최종 선정자는 2차 면접 후 선정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당선된 작품은 내년 3월 16일까지 제작을 완료하여 14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만약 사전 협의 없이 제출된 기획안과 다른 작품이 제작되거나 명확한 사유 없이 해당 기간 내에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면 지원금 전액을 환불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팀은 신진감독 제작비 지원 신청서, 사전 제작 기획서, 기존 작품물 사본 등을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접수처 : (150-80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3가 395-25번지 한얼빌딩 3층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사무국
- 문의 : 전화 070-4047-5923 또는 이메일 420sdrff@hanmail.net
출처: 비마이너 강혜민기자 (http://bemin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