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의 머리카락을 잘라, 대통령에게 보냅니다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를 촉구하는 삭발 투쟁에 돌입하며
문재인 대통령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약속을 지켜주세요
 
등록일 [ 2020년08월07일 21시14분 ]
 
 

1596802875_45057.jpg이형숙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3대 적폐 폐지 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이 삭발 후 주먹을 쥐어 보이며 투쟁을 외치고 있다. 사진 강혜민

 

- 일주일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일주일 전에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가 중환자실에 입원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동안 큰 병 없이 여든다섯 해를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새벽에 응급실에 실려 갔고 의사는 미리 정기검사를 했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의사 말이 본인은 숨 쉬는 것이 매우 힘들었을 것이라 했습니다. 아마 엄마는 내가 돈이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파도 말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너무도 가슴이 메어 왔습니다. 엄마를 한 번만이라도 정기검사를 받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걸 못한 것이 뭐라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3살 때 소아마비로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장애가 있는 저를 키우기 위해 열 살 많은 금쪽같은 아들을 새엄마와 살고 있는 아버지에게 보냈습니다. 죄가 많아서 몸이 성치 못한 자식을 본인이 거두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저를 보살폈습니다. 바람을 피우는 아버지 대신해서 아들에게 의지를 했었는데 저 때문에 아들과도 헤어져야 했습니다. 한평생을 저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았던 엄마는 끝내 돈이 없어서, 병원에 가서 검사 한 번 받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응급실에서 엄마를 진료했던 의사는 너무 자책하지 말라는 위로를 했습니다. 가난하면 무참히 병원도 못 가고 죽는 것을 당해보니 정말 비참했습니다. 누가 의료쇼핑이라는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이것은 분명히 가난한 사람들을 기만하기 위한 수단적 말장난입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것은 가만히 앉아서 죽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살인입니다. ‘의료급여에서 부양의무자기준을 폐지하지 않으면’ 국가는 살인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행복하고 싶습니다. 불행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난해서 죽고 싶지 않습니다. 살고 싶습니다. 국가가 가난한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삶을 권리로써 책임 있게 보장해 주십시오.

 

1596802950_71495.jpg삭발하는 이형숙 집행위원장. 사진 강혜민

1596803098_74627.jpg삭발하는 동안 흘러내린 눈물을 다른 사람이 닦아주고 있다. 사진 강혜민

 

- 1842일의 농성 끝에 얻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 약속

 

문재인 대통령님! 약속을 지켜 주십시오.

 

광화문 광장 지하역사에서 2012년 8월 21일부터 1842일 동안 5년이라는 긴 세월 농성을 했습니다.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염원인 인간답게 살기 위한 생존의 투쟁이었습니다.

 

투쟁의 힘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앞에서 “부양의무자기준을 폐지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명을 받아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광화문 농성장에 방문을 하고 농성을 접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박능후 장관의 요청으로 매우 힘든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농성을 접어야 장애등급제 폐지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2017년 8월 25일 박능후 장관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 광장 지하역사 농성장에 방문해 2차 종합계획이 발표되는 2020년에는 반드시 부양의무자기준 완전폐지를 담겠다고 장담을 했습니다. 박능후 장관은 3년 동안 수많은 면담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는 꼭 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의료급여 부양의무자기준 폐지는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파기하는 발표를 한 것입니다.

 

1596803966_54722.jpg삭발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 사진 강혜민
 

- 2001년의 최옥란, 그가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는 다시 최옥란이 되어야 합니다. 2001년 최옥란 열사는 기초생활수급비 26만 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반납하고, 명동성당 앞에서 농성을 했습니다. 수급자가 된 후 살아도 사는 게 아니더라는 그녀의 말을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있던 그녀는 의료비 때문에 수급권을 포기할 수도 없었습니다.

 

얼마 전, 박능후 장관과 홍남기 장관이 사는 집 앞에 갔습니다. 크고 좋은 아파트였습니다. 이런 장마에도 비 걱정은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관의 삶과 가난한 이들의 삶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능후 장관님, 이것을 알아주십시오. 누구나 그런 큰 집에 살며 아플 때 병원에 가고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는 없습니다. 좋은 집에 살며 탁상행정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지 말고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 진심으로 생각해주십시오. 가난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간절히 바랍니다.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주십시오.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대선 공약처럼 2차 종합계획에 의료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넣어주십시오. 이 땅에는 많은 최옥란들이 있습니다. 여기 있는 우리가 모두 최옥란입니다. 가난함을 알고 가난이 가져오는 좌절감과 절망을 아는 우리들이 바로 최옥란입니다. 저 굳건한 자본의 성벽을 반드시 무너뜨리고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가져와야 합니다. 더 이상 양보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끝을 봐야 합니다.

 

1596804011_92953.jpg삭발하는 이형숙 집행위원장. 사진 강혜민

 

오늘 저의 머리를 삭발해서 문재인 대통령과 박능후 장관에게 보내겠습니다. 중증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몸을 내놓고 싸우는 것. 이 몸 밖에는 싸울 것이 없습니다. 오늘 밀려 나가는 이 머리카락은 부양의무자 기준을 반드시 폐지하겠다는 저의 결의이고 동지들의 결의입니다. 동지들, 우리 끝까지 싸웁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될 때까지 지치지 말고, 이곳에서 끝까지, 폐지될 때까지 질기게 싸웁시다.

 

저의 인생은, 어릴 때는 어머니의 짐이 되었고 나이가 들어서는 자식들의 짐이 되고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한평생 짐이 됐는데 자식들에게까지 짐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꼭 폐지해서 더 이상 짐덩이 취급을 받지 않고 싶습니다. 동지들, 제 머리카락이 잘려 나간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슬퍼하는 마음으로 한 번 더 같이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함께합시다. 투쟁입니다!

 

2020년 8월 7일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3대 적폐 폐지 공동행동 집행위원장 이형숙


이형숙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3대 적폐 폐지 공동행동 집행위원장

기사원문 : https://beminor.com/detail.php?number=14965&thread=03r01 


  1. 전장연 박경석 대표 “지하철 스티커 부착은 장애인 권리” 벌금 거부

    전장연 박경석 대표 “지하철 스티커 부착은 장애인 권리” 벌금 거부   10만원 대신 1박 2일 노역 투쟁 선택, “정치가 나서서 책임져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19일 지하철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위로 부과받은 10만원의 벌금형을 ...
    Date2025.05.19 Views511
    Read More
  2. 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21대 대선 10대 핵심 요구안 발표

    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21대 대선 10대 핵심 요구안 발표 모든 교통수단 접근권 보장,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 마련 등 2025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6일 2025 대선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25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
    Date2025.05.16 Views532
    Read More
  3. 발달장애인에 대한 경찰의 폭력적인 뒷수갑 연행,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경찰의 폭력적인 뒷수갑 연행,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 [성명]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 지난해 9월 11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경찰청 앞에서 '발달장애인 체포 과정 경찰의 과잉 대응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024년 8...
    Date2025.05.16 Views545
    Read More
  4. 김용현 전 장관 장애 비하 발언 파장, 인권위 행정심판 간다

    김용현 전 장관 장애 비하 발언 파장, 인권위 행정심판 간다 인권위, ‘비하 의도 없어’ 기각‥“명백한 차별어” 행정심판 청구 이철우·홍준표 ‘정신병자’ 표현, 추가 진정 “강력한 시정 권고 필요”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련) 등이 13일 국가인권위원회 앞...
    Date2025.05.13 Views542
    Read More
  5.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성폭력 피고인 엄벌 긴급탄원서 모집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성폭력 피고인 엄벌 긴급탄원서 모집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를 비롯한 6개 단체는 2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본관 앞에서 ‘권익옹호기관 조사관에 의한 성폭력 사건 묵인한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보건...
    Date2025.05.12 Views533
    Read More
  6. 서울시, 중증장애청년 '이룸통장' 참가자 모집‥매월 15만원 추가 적립

    서울시, 중증장애청년 '이룸통장' 참가자 모집‥매월 15만원 추가 적립 서울시는 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룸통장’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서울시 【에이블뉴스...
    Date2025.05.12 Views493
    Read More
  7. 조규홍 복지부 장관 “자립지원법으로 적극적 탈시설정책 추진 중”

    조규홍 복지부 장관 “자립지원법으로 적극적 탈시설정책 추진 중”   조 장관 취임 이후 장애계 첫 면담 천주교가 반대하는 자립지원법 언급 조 장관 “자립지원법으로 적극 탈시설 추진” 시설폐지 후 지어진 사회주택 “방문하겠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Date2025.05.12 Views516
    Read More
  8. “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해 줄 대통령을 뽑습니다”

    “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해 줄 대통령을 뽑습니다” 장추련·피플퍼스트, 각 정당에 ‘이해하기 쉬운 선거자료’ 제작 요구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련), 한국피플퍼스트 등이 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 정당에게 발달...
    Date2025.05.09 Views511
    Read More
  9. 재활협회,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20기’ 오리엔테이션 진행

    재활협회,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20기’ 오리엔테이션 진행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있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가 20기 단원 선발을 마치고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한국장애인...
    Date2025.05.09 Views463
    Read More
  10. 장애물 없는 수성구 수성미래교육관 장애인 이용 불편 없을까?

    장애물 없는 수성구 수성미래교육관 장애인 이용 불편 없을까? 수성미래교육관 전경. ©박종태 【에이블뉴스 박종태 객원기자】 대구시 수성구 수성미래교육관이 지난달 21일 한국장애인개발원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
    Date2025.05.09 Views495
    Read More
  11. No Image

    탈시설화와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화와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화” 이제 장애인복지에서 빠질 수 없는 단어가 되었다. 그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선 탈시설화가 무엇인지 알아봐야겠다. 탈시설화란 ‘수용 시설 또는 병원의 입원 중심의 치료를 이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
    Date2025.05.08 Views619
    Read More
  12. “의료는 권리다” 치료받을 권리조차 차별 받는가?

    “의료는 권리다” 치료받을 권리조차 차별 받는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 보장 위한 사회적 과제 장애인건강권을 촉구하는 장애인들 모습. ⓒ에이블뉴스DB 【에이블뉴스 김경식 칼럼니스트】 장애인에게 의료는 단순한 서비스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
    Date2025.05.08 Views698
    Read More
  13. 정순택 대주교 “천주교, 장애계와 지향점 같아… 탈시설 논의 이어가야”

    정순택 대주교"천주교, 장애계와 지향점 같아.... 탈시설 논의 이어가야"  장애계,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과 면담 정순택 대주교 “근본적인 지향점 다르지 않다”면서도 “장애 정도 고려하면 ‘일괄적’인 탈시설은 어려워” 탈시설 당사자들 “천주교, 시설 ...
    Date2025.05.08 Views481
    Read More
  14. 지적·뇌병변 중복장애인 장콜 단독탑승 거부, 소송 끝 구제

    지적·뇌병변 중복장애인 장콜 단독탑승 거부, 소송 끝 구제   재판 중 시설공단 규정 변경, 법원 “차별행위” 위자료 200만원 서울시·공단 책임 인정 판결 환영‥홍 씨 ”더 많이 놀러 다닐 것” 서울장애인콜택시 단독탑승을 거부당한 지적·뇌병변 중복장애인이 ...
    Date2025.05.07 Views557
    Read More
  15. No Image

    탈시설화와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화와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화” 이제 장애인복지에서 빠질 수 없는 단어가 되었다. 그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선 탈시설화가 무엇인지 알아봐야겠다. 탈시설화란 ‘수용 시설 또는 병원의 입원 중심의 치료를 이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
    Date2025.05.07 Views789
    Read More
  16. ‘나의 은인’ 김용섭 떠난 지 49일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나의 은인’ 김용섭 떠난 지 49일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혜화동성당 탈시설권리 고공농성장서 49재 진행 자립생활운동가 김용섭,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 함께 투쟁해 나가자” 지난 2일 오후 1시,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성당 ...
    Date2025.05.07 Views259
    Read More
  17. 21대 대선 겨냥,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투쟁’ 다시 불붙다

    21대 대선 겨냥,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투쟁’ 다시 불붙다   가짜 장애등급제 폐지·편의시설 설치 기준 예외 조항’ 등 비판 정당·대선 후보에 자립생활 권리 정책요구‥“이제 답할 차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 9개 단체는...
    Date2025.05.07 Views222
    Read More
  18. 고공농성 투쟁 마친 탈시설 운동가들… 경찰, 폭력적으로 연행 및 체포

    고공농성 투쟁 마친 탈시설 운동가들… 경찰, 폭력적으로 연행 및 체포   탈시설 운동가 3명, 혜화동성당 고공농성 종료 투쟁으로 복지부 장관·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면담 성사해 경찰, 고공농성자들 강압적으로 연행 및 체포 검찰, 체포·압수수색 영장 발부… 현...
    Date2025.05.07 Views198
    Read More
  19. 국제 장애계, 한국 가톨릭 탈시설 반대 움직임에 “심각한 우려” 표명

    공동성명 발표, “반복된 인권침해 구조의 재현”··국제연대 선언 호 시설수용 생존자, 장애인권운동가들이 지난 18일부터 서울 혜화동 성당 종탑 위에서 “장애인 탈시설 권리”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국제 장애계가 24...
    Date2025.05.02 Views248
    Read More
  20. 탈시설연대 “천주교, 탈시설 왜곡 멈춰라” 명동성당서 기습 시위

    탈시설연대 “천주교, 탈시설 왜곡 멈춰라” 명동성당서 기습 시위 최근 국회 본회의 통과한 자립지원법 폐지 청원 6만 명 돌파 알고 보니 천주교에서 조직적으로 청원 주도 조규만 천주교 사회복지위원장, 탈시설 왜곡한 입장문 발표 탈시설연대, 명동성당서 면...
    Date2025.05.02 Views21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