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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이곳에서라도 일하고 싶습니다.'

진보적 장애인 운동 이끌어 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인건비 밀리고 임대료도 없어 결국 ‘거리 위 천막사무실’로 

2016년11월15일 22시01분


“서울 지하철 엘리베이터, 그거 서울시가 만들어준 거 아닙니다. 이분들이 지하철 철로 내려가서 몸에 쇠사슬 걸고 만든 거예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입니다!”  

지난 12일, 87년 민주화 항쟁 이후 최대 인원이 모였다던 민중총궐기 날이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국정농단에 백만 명 넘는 시민이 광화문광장에 모여들었다. 광장은 넘쳐나는 사람을 수용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골목 구석구석 흘러들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들고 광화문 앞 사직로를 지나던 차였다. 민주노총 문화선봉대가 그들을 그렇게 소개했다. ‘지하철 철로를 점거해 엘리베이터를 만든 사람들.’ 그 소개는 과장이 아니었다. 

2001년, 오이도역에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추락하면서 장애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의 시작이었다. 시혜와 동정으로 그려졌던 장애인이 이를 거부하고, 전면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이기도 했다. 장애인도 지하철 탈 수 있게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라는 것, 버스 탈 수 있게 저상버스를 도입하라는 것이 이들 요구였다. 지하철 철로에, 버스에 자기 몸과 휠체어를 쇠사슬로 동여맸다. 이들은 그 스스로를 ‘진보적 장애인 운동’이라고 칭했다. 장애인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생존권, 자립생활권을 말했다. 비장애인이라면 일상처럼 누렸을 당연한 것들에 이들은 ‘권리’라는 단어를 덧붙였다. 생소한 언어였다. 그렇게 장애인에겐 ‘일상이 싸워 쟁취해야만 하는 권리’임을 알렸다. 그 시간과 조직을 토대로 수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7년 9월, 전장연이 출범했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에서 “더 이상 빼앗길 것이 없는 자만이 가장 혁명적일 수 있다”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깃발로 장애해방을 쟁취해간다”고 선언했다. 

그 말은 실로, 과장이 아니었다. 전장연의 투쟁방식은 과격했다. 도로를 점거하고,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센터를 점거하고, 휠체어에서 내려 아스팔트를 기었다. 지금은 광화문역에서 4년 넘게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다. 그로 인해 장애인 이동권이,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가 조금 나아졌다. 이들 표현대로라면 장애인의 삶이 ‘마이너스 100’에서 ‘0’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그러나 그사이 단체엔 감당하기 힘든 벌금이 쌓였고, 사무실 월세는 껑충 뛰어올랐다. 마침내 지난 10월 27일, 전장연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사무실을 나왔다. 더는 감당할 수 없는 월세 때문이다.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민주노총 서울본부 앞 파란색 천막. 전장연의 현재 사무실 주소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건물 앞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천막사무실 바깥에 붙어있는 현수막. “죄송합니다. 이곳에서라도 일하고 싶습니다.”

- 인건비 밀리고 임대료도 없어 결국 ‘거리 위 천막사무실’로  

민주노총 서울본부 건물 앞에 불투명한 파란색 천막 두 채가 나란히 놓여있다. 천막 하나당 5평 남짓하다. 천막 가장 안쪽, 테이블 위엔 각종 상자가 쌓여있다. 상자엔 오는 20일 열리는 후원콘서트 티켓과 정리되지 않은 사무용품, 커피믹스 등이 담겨 있다. 그 위에 무릎담요와 두툼한 이불이 놓여있고, 벽엔 간이용 침대 두 개가 세워져 있다. 남은 공간에 책상 한 줄 놓아 사무공간을 만들었다. 낮엔 사무 공간, 밤엔 ‘사수해야 하는 농성장’으로 바뀌는 천막 사무실의 운명이 거기 있었다. 

천막 안팎은 공기도, 빛깔도 달랐다. 난로가 두 개 있지만 가스 냄새에 한 개만 켜고 버틴다. 난로를 틀면 숨쉬기가 힘들고, 난로를 끄면 추웠다. 오래 일하면 추위에 손이 곱았다. 건조함을 버티기 위해 천장에 젖은 수건 두 개를 걸어놨지만 금방 버석해졌다. 햇빛은 파란색 천막을 관통해 한낮에도 파랗게 어두웠다. LED 형광등 두 개만으로는 부족하지만 별수 없었다.

천막사무실에서 일하는 활동가들. 

당산동에 있는 사무실은 30평 남짓했다. 이 공간을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나야인권센터 등 5개 단체, 40여 명 활동가와 함께 썼다. 휠체어 이용하는 이들도 있어 넉넉한 공간이 필요했지만 ‘넉넉한 공간’은커녕 없는 공간도 만들어 써야 할 판이었다. 공간 가운데에 책상을 서로 마주 보게 일렬로 쭉 붙여 앉았다. 한 줄에 여덟 명씩, 마주 보는 이까지 합하면 한 줄에 열여섯 명이 다닥다닥 붙어살았다. 공간이 여의치 않으니 휠체어 탄 이들은 출입문 쪽 책상을 썼다. 회의실 하나, 화장실도 남녀 하나씩. 그곳 월세가 300만 원이었다. 전장연이 150만 원을 부담했다. 한 명의 활동비를 훌쩍 넘는 값이었다.

열악했던 단체 재정은 올해 들어 더욱 열악해졌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단체 재정을 담당했던 정다운 활동가는 “2014년엔 그래도 수입과 지출이 맞아 떨어졌다. 당시엔 활동가도 5명이고, 부담하는 월세도 적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사이 활동가는 8명으로 늘었고, 최저임금도 높아졌으며, 월세도 껑충 올랐다. 8명의 활동비(올해 최저임금 126만 원)만 지급해도 한 달 천만 원이었다. 최저임금은 올랐지만 단체 재정은 이를 뒤받쳐주지 못했다. 활동비는 밀리기 일쑤였다. 전장연은 정기후원금, 설·추석 명절 특판, 연말 후원콘서트로 재정을 충당하나 매번 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올해 ‘마이너스’를 찍게 됐다. 정 활동가는 “이제까지 저축해놓은 돈 중 2/3를 끌어 쓴 상태”라고 말했다. 

재정이 위축되니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들도 예산 앞에 좌절되고 축소”됐다. 전장연은 광화문역 농성 1500일을 맞이한 지난 9월 28일, 각 정당을 돌며 장애인 생존권을 요구하는 2박 3일 투쟁캠프를 열었다.

“그때 2박 3일 회비가 2만 원이었는데 회의 1시간 동안 회비 얘기만 했어요. 대구에서 오려면 차비도 드는데 2만 원 또 걷으면 사람들이 오겠느냐, 그런데 큰 집회 하면 돈이 많이 드니깐…” 

전국단위 투쟁을 하다 보면 그만큼 규모가 커지니 비용이 발생하는 건 당연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인 중증장애인들에게 회비를 내라는 건 단체 입장에서도 매번 어려운 결정이었다. 

“1년에 딱 한 번 활동가대회를 하는데 비용만 천만 원이에요. 재정이 안 되니 회비를 걷는데 ‘돈 없어서 활동가대회 못 온다’는 이야기 들을 때마다 마음이 제일 안 좋죠.” 

천막사무실에서 회의하는 활동가들. 

- ‘그들의 평화’ 깨는 건강한 균열 소리 ‘우장창창’  

전장연은 각종 투쟁으로 쏟아지는 벌금을 대비해 ‘벌금 통장’도 따로 있을 정도다. 그러나 이제 이조차도 바닥났다. 통장엔 200만 원밖에 없는데 현재 추산된 벌금만 천만 원이다. 하지만 문애린 활동가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이 많아 이조차도 확정된 게 아니”라고 밝혔다. 그 자신만 해도 “현재 조사받는 것이 6개”다. 그럼에도 ‘과격한 투쟁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문 활동가는 “그게 전장연의 존재 방식”이라고 답했다. 

“속된 말로 장애인은 몸뚱이밖에 없어요. 교육 기회가 없으니 배울 수도 없고, 일하는 것도 몇몇 장애인에나 해당되는 거고. 중증장애인의 경우엔 일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어요.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사람 만날 권리’가 주어져야 하는데, 가만히 있는다고 국가가 알아서 주는 거 아니잖아요. 사회는 사람을 노동력으로만 봐요. 장애인은 노동력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객관적이라는 그 시선’이 대체 누구의 시선이죠? 누가 우리를 쓸모없는 사람으로 규정짓는 거죠?” 

문 활동가는 “장애인은 그 몸뚱이로 세상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차별의 근거가 된 바로 그 몸뚱이를 드러냄으로써 ‘장애인’을 규정짓는 시각이 어디서 왔는지 묻고, 그 존재 자체를 인정받기 위한 투쟁을 하는 것이 전장연의 존재 이유라는 것이다. 전장연이 장애인을 비롯한 차별받고 배제 받는 모든 소수자(성소수자, 세입자, 노동자, 여성 등)와 함께 싸우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20일 열리는 후원콘서트 이름도 ‘우장창창’이다. 우장창창은 인기가수 ‘리쌍’이 건물주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건물 내 있는 곱창집 이름이기도 하다. 당시 인터넷엔 철거 싸움에 장애인이 함께하니 “우장창창이 장애우를 이용한다”고 반응했다. 장애인에 대한 지독한 편견이 묻어났다. 정다운 활동가가 말했다.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세상이 평화인 게 아니잖아요. 누군가 숨죽이기 때문에 조용한 거라고 생각해요. ‘우장창창’이 곱창집 이름이기도 한데, 우리가 거리에 나가면 시끄러워지잖아요. 그들에겐 도로 잘 달리는 게 평화일 수 있지만 우리에겐 아니에요. 정당한 우릴 목소리를 낼 때 ‘그들의 평화’를 깨는 사람, 때론 ‘폭력 시위대’로 몰릴 때도 있지만, 바로 그게 우리 사회에 건강한 균열을 내는 시끌벅적함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함께 소리쳐! 우장창창!’” 

파란색 천막사무실 외피엔 현수막 한 겹이 더 둘려있다. 

“인건비도 밀리고 임대료도 없고 더 이상 갈 곳 없는 처지이지만, 아직 우리가 가야 할 곳은 너무나 많습니다. 염치 불구하고 이곳에서라도 일하고 싶습니다. 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건물 앞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천막사무실

그들 표현대로라면 ‘몸뚱이’밖에 없다. 보증금 마련을 위한 시간을 버틸 공간을 찾다 보니 ‘공유지’인 이곳에 안착하게 됐다고 한다. “덕분에 포크레인은 쳐들어오지 않지만”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 천막을 붙잡고 있어야 한다. 얼마 전엔 거센 바람에 천막이 휩쓸리면서 컴퓨터가 박살 났다. 

거센 바람에 천막도,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의 삶도 휘청인다. 이들은 “좀 더 단단한 기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징검다리가 될 연대문화제(이상은, 킹스턴루디스카, 꽃다지 등 출연 / 1매 5만 원)가 열린다. 

- 문의 : 02-739-1420
- 후원 : 국민은행 994401-01-27022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연대문화제

강혜민 기자 (skpebble@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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