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복, 디지털 역량 강화 ‘19기 시각장애교사 직무연수’ 운영
2024년 진행된 시각장애교사 직무연수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 실로암시각장복)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중·고등 및 특수학교 소속 시각장애 교원을 대상으로 '19기 시각장애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구글 툴 및 최신 AI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해 교원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인 교육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는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3회 진행되며 전국에서 선발된 6명의 시각장애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디지털 툴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실습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 및 공통업무 과정 실습, 구글 설문지 제작 및 결과 분석 실습, Chat GPT와 구글 Gemini를 활용한 수업 지원 방안, AI 기반 자료 수집 및 교수자료 제작 등이다. 특히 시각장애 교원의 접근성과 활용 편의를 고려해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로암시각장복 김미경 관장은 “연수는 시각장애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수법을 익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실로암시각장복 평생교육팀(02-880-0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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