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노들센터-녹색병원, 업무협약 체결

by 노들센터 posted Jan 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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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 챙기는 녹색병원으로 오세요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녹색병원, 업무협약 맺어
종합검진 20% 할인 등 지원에 긴급 수술 시 ‘유민자 기금’ 지원까지
 
등록일 [ 2017년01월06일 15시23분 ]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녹색병원이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위해 6일 녹색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녹색병원이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위해 6일 녹색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녹색병원에 오는 노들센터 회원과 그 가족은 △종합건강진단 시 20% 할인 △연 2회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실시 △진료 시 비급여 부분 10% 할인(MRI 비급여 촬영 시 20% 할인) △각종 예방 접종 10% 할인(독감 예방 접종은 30% 할인) △치과 진료 시 10% 할인(임플란트 제외)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김봉구 녹색병원 원장은 “같이 살아가는 시스템이 되어야 하는데 자본주의 시장 경쟁 아래에선 굉장히 어려운 것 같다. 녹색병원도 대학병원과 경쟁해야 하니 너무 어렵다”면서 “그럼에도 살아남은 것은 연대와 협동을 통해서인 것 같다. 오늘 자리도 그런 작은 연대와 협동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녹색병원에선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민자 기금 건강방파제 의료비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병원 측은 “장애가 있던 유민자님께서 사망하면서 전 재산 7700만 원을 기부하셨다. 여기에 병원이 매칭해서 총 1억 3000만 원 기금을 만들었다”면서 “본인부담금을 기금에서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 비용 내는 건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등록 장애인이면서 중위소득 85% 이하면 긴급 수술 시와 수술 전 진단, 일반 치료 등에 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기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녹색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삶의 질을 높이는 민간형 공익병원”을 지향하며 2003년 비영리 공익법인 원진재단이 설립했다. 병원은 현재 19개 진료과목과 400여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교육, 노동, 이동, 주거, 탈시설 지원 등 장애인의 권리확보 활동을 하는 곳으로 2002년 출범했다.
 

-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전화 02-766-9106 / 팩스 02-2179-9108 / 메일 nodl@hanmail.net

 

강혜민 기자 skpebble@beminor.com

 

*기사출처 : http://www.beminor.com/detail.php?number=10499&thread=04r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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