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장연, 남태령역서 지하철 바닥 기며 권리예산 호소… 무정차 중

by 활동지원팀 posted Sep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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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장연, 남태령역서 지하철 바닥 기며 권리예산 호소… 무정차 중

 

이형숙 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휠체어에서 낙상한 채 스크린도어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전장연

이형숙 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휠체어에서 낙상한 채 스크린도어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전장연

63차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다시 시작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 활동가들이 서울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에서 하차 중 서울교통공사(아래 공사)에 의해 열차에서 강제퇴거당했다.

이들은 오전 7시 53분경 선바위역에서 출발해 남태령역으로 이동했다. 8시 35분쯤 남태령역에 도착한 이들은 약 30분간 연착시위를 벌였다.

장애인들은 남태령역 하차 중 경찰과 공사의 강경진압 때문에 휠체어에서 낙상했다. 이후 맨몸으로 바닥을 기면서 “장애인도 지하철에 타고 싶습니다”, “장애인권리예산 보장하십시오” 등을 외쳤다.

경찰과 공사는 연착시위를 벌이는 장애인들을 강제로 끌어낸 후 열차를 출발시켰다. 공사는 남태령역에 대해 무정차 조치했다. 9시 4분과 12분 열차 등 총 2대가 남태령역에 정차하지 않고 승강장을 통과했다.

9시 20분 현재 장애인들은 남태령역에서 열차에 다시 탑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경찰과 공사가 막고 있다.

출처: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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